인천 부평동 맛집 - 명동칼국수 부평점 / 1978년부터 유지되어온 칼국수 맛집

안녕하세요 ! 주복입니다 ~ 

이번 시간에는 인천 부평동에 위치한 

명동칼국수 부평점을 방문하려고 하는데요 ! 

이곳은 1978년부터 유지되어온 칼국수 맛집으로 

어릴 때 어머님께서 한 번씩 데리고 온 곳이라 

그 추억의 맛에 이끌려 방문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명동칼국수에서 

한 그릇 맛있게 즐기러 가시죠 ! 

 

 

 

영업시간 : 매일 10:30 ~ 21:30 

 

 

명동칼국수 부평점

 

 

 

우리나라에서 가장 손꼽히게 복잡하다는 

부평 지하상가의 29번 출구 

모다아울렛 방향으로 나오면 

바로 옆에 위치한 오늘의 주인공 

( 상단의 지도를 참고하고 방문하시는 게.. ) 

 

그렇게 이번에 도착한 이곳은 

인천 부평동에 위치한 명동칼국수 부평점입니다. 

 

저에게 이곳은 나름 인연이 있는 가게인데요. 

어릴적 어머님께서 저랑 동생을 데리고

자주 방문했던 것으로 기억하는 곳입니다. 

 

이곳이 과연 얼마나 오래되었을까 궁금했는데 

since 1979라고 적혀있네요 ㅎㅎ 

( 명동칼국수 안쪽의 설명에서는 

1978년에 개업했다고 합니다. ) 

 

 

명동칼국수 부평점 분위기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가게 양쪽 벽면에는 거울로 되어있어 

뭔가 가게가 좀 더 넓어 보인다고 할까요?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익숙하고 

그리웠던 분위기였는데... 변함이 없네요 ㅎㅎ 

세월이 흘러 오래간만에 방문해서 그런지 

너무나도 반가웠습니다 ㅎㅎ 

 

나름 이른 점심시간에 방문하여 

처음에는 손님이 별로 없었긴 했지만 

식사를 하며 잠시 지켜보니까 

손님 분들께서 끊임없이 

방문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명동칼국수 안내

 

안내해 주신 자리로 착석을 하고 

명동칼국수의 메뉴판을 보며 

어떤 걸 먹을까 잠시 고민을 했습니다. 

 

어릴 때 추억으로 분명히 

칼국수를 자주 먹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가물가물하네요 ㅎㅎ 

 

주복 : 사장님~ 

사장님 : 네~ 주문하시겠어요 ? 

주복 : 여기 명동칼국수에서 

가장 잘 나가는 메뉴가 어떤 건가요? 

사장님 : 여기는 칼국수 소고기 맛이 잘 나가요! 

주복 : 오~ 그럼 그거로 한 그릇 부탁드립니다 ~ 

 

생각해보니까 어느 맛집의 법칙이든 

메뉴판의 가장 최상단에 적혀있는 메뉴가 

대표 메뉴라는 걸 잠시 망각하고 있었네요 ㅎㅎ 

( 물론 아닌 곳도 있겠죠 ㅎㅎ ) 

 

 

 

테이블의 옆쪽에는 다대기와 

고춧가루, 후추 등의 조미료가 있으니 

기호에 맞춰서 첨가해 드시면 되겠습니다 ! 

 

 

명동칼국수 마늘김치

 

100% 국내산 배추 중에서도 신선하고 수분이 충분한 중간 배추의 줄기만을 사용하였으며, 
직접 갈아 만든 수제 고춧가루 양념과, 순도 높은 천일염만을 첨가한 프리미엄급 김치로 
맛의 정점은 국내산 마늘을 풍부하게 첨가하여 새우젓, 멸치액젓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김치 본연의 맛을 풍부하게 살린 맛과 건강 모두를 생각한 차별화된 기본 반찬입니다. 

- 100% 국산 배추 [명동칼국수 마늘 김치] 이야기 

 

여기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 중 하나는 

명동칼국수의 김치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 

 

이 마늘 김치의 맛을 봤을 때 

시원하고 풍미로운 수분감이 

풍부하게 터지면서 깊은 마늘향이 

입맛을 자극하는데. 이건 진짜 

칼국수랑 찰떡궁합 그 이상이라고

할 정도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김치 맛이 딱 연상되는 곳이 

한 군데 있는데. 서울 명동에 위치한 

명동교자란 곳의 김치 맛이 떠올랐네요 ㅎㅎ

( 링크 1. 주복의 명동교자 방문 후기 참조 ) 

 

 

명동칼국수 소고기 칼국수

 

 

 

명동칼국수의 시그니쳐 메뉴인 칼국수 소고기맛. 

 

비주얼적으로는 탁한 국물에 

소고기의 고명이 투박하게 올라와 있는 게 

입 안의 침샘을 폭발시키는데요.. 

 

사실 미리 먹었던 김치의 풍부하고 

깊은 맛이 자꾸 칼국수를 

입 안에 넣으라고 유혹을 받았지만 

촬영 먼저 하고 먹어야죠 ! 

 

 

명동칼국수 소고기 칼국수

 

소고기 고명과 칼국수의 국물이

잘 섞이도록 쉭쉭 잘 저어주고 

한 스푼 떠서 입 안에 국물 맛을 느꼈을 때 

 

국수에 소고기가 첨가되어 그런지 

육수가 중후하면서도

진한 맛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양파, 당근, 호박, 부추 등이 

육수 맛을 한 차원 더 이끌어 내었습니다. 

 

여기에 다진 양념을 추가하여 첨가하면 

좀 더 매콤한 맛을 추가할 수

있으니 참조하세요 ! 

 

 

명동칼국수 소고기 칼국수 면사리

 

칼국수의 면사리는 

깊으면서도 진한 울림을 주는 

육수 맛이 첨가되어 그냥 면치기로 

쏙 빨아들이면 시원하고 묘한 쾌감이 

느껴지는 이 맛.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벌써부터 

또 먹으러 가고 싶어 지네요 ㅎㅎ 

 

 

명동칼국수 김치 추가

 

소고기 칼국수를 자연스럽게 먹다 보니 

자연스럽게 김치가 부족해지더라고요 

김치를 추가로 요청하였고 

사장님께서 김치통을 아예 주셔서 

양껏 김치를 덜어먹을 수 있었습니다. 

 

 

명동칼국수 소고기 칼국수 공기밥

 

 

 

소고기 칼국수의 면치기가 끝났으면 

이제 하이라이트가 남았습니다.

 

이 진하고 깊은 국물을 그냥 보내기 

너무나도 아쉬워서 곧바로 

공깃밥을 주문하여 칼국수 국물에 넣었습니다. 

깊은 국물 맛과 밥 한 숟가락이면 

푸짐하고 만족스러운 한 끼의 마무리로 

아주 훌륭했어요 ㅎㅎ 

 

그렇죠! 이 정도의 마무리는 해줘야

명동칼국수를 한번 방문했다고

할 수 있겠죠!? 

 

 

명동칼국수 마무리

 

김치, 칼국수, 공깃밥까지 싹싹 긁어먹으며 

행복한 한 끼 식사를 맛있게 즐겼습니다. 

그렇게 결제를 하고 보니까 

칼국수의 가격 8,000원만 찍혀있길래 

( 2022. 07월 기준 가격 ) 

 

공깃밥도 추가했는데 어째서 

칼국수의 가격만 찍혀있나 했더니 

공깃밥은 1회 무료로 증정한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이번 식사도 아주 잘 먹었습니다 ! 

( 참! 내돈내산 인증은 물론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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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칼국수 부평점 

 

인천 부평에 위치한 1978년 창업 이래로

전통이 깊은 칼국수 맛집 

 

알싸하고 깊은 맛의 마늘 김치와 

진하고 깊은 맛의 소고기 칼국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세월이 지나도 사랑받는 맛집입니다. 

저도 오래간만에 방문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너무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어릴 적의 코흘리개 꼬마 아이가 

어머님의 손을 붙잡고 종종걸음으로 

방문했던 명동칼국수. 

 

세월이 지나 다 큰 성인이 되어 

어머님을 모시고 당당하고 힘차게 

이곳 명동칼국수를 다시 방문할 것을 계획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1978년부터 유지되어온 칼국수 맛집인 

인천 부평동에 위치한 명동칼국수 부평점 편의 

주복이었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 오죠 ! 

 

 

- 기타 자료 및 참조 링크 - 

 

링크 1. 주복의 명동교자 방문 후기 

서울 중구 맛집 - 명동교자 본점 / 대한민국 대표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