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동여지도의 주복입니다 !
이번 시간에는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도 구읍뱃터에 위치한 바다앞테라스라는 카페로 향할 예정인데요 !
시원한 오션뷰가 펼쳐진 풍경을 보며 힐링하기 좋고 곳곳에 이쁜 포토존이 있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 이미 많은 분들께 알려져 있는 분위기 맛집이라 여러분들과 함께 방문하려고 이렇게 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그럼 저와 함께 시원한 오션뷰를 보러 출발~
영업시간 : 09:00 ~ 22:00
( 라스트오더 : 21:00 ~ )
때는 겹경사가 있는 12월의 어느 주말. 오전에는 친동생을 장가보내고 같은날 저녁 친구 아이의 돌잔치가 예정되어 있어 오후 시간의 스케줄이 비는 때였습니다.
동생 결혼식에 참석한 20년지기 단짝친구가 차에 타라길래 탑승했더니 순식간에 인천 영종도의 구읍뱃터로 달려왔네요.
저는 이번에 구읍뱃터라는 곳을 처음 왔는데 옆쪽에는 바닷가가 펼쳐져 있어 시원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그 옆에 가게들도 옹기종기 모여있어 그런지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구읍뱃터에 진입할 때 평일은 잘 모르겠지만 주말 같은 경우는 차량들이 많은 편이라 주차할만한 자리를 찾기 힘들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명절 연휴 등은( 23년 설연휴 때도 구읍뱃터를 재방문 ) 같은 경우는 차량이 훨씬 더 많아서 오후 타임 때에는 구읍뱃터 진입로에서부터 엄청나게 막히는 현상이 벌어졌었습니다.
바다앞테라스의 주차장은 더 테라스 프라자( 바다앞테라스 건물 이름 ) 건물 내 B1층에도 있고 바깥에도 무료주차장 등이 곳곳에 있으니 근처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더 테라스 프라자에는 맛집들과 카페들이 입점해 있으며 그중에서 건물 입구 1층에 위치한 자연도소금빵은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으로 많은 손님들께서 줄서서 빵을 구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곧 리뷰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
그런 모습들을 뒤로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안내에 따라 이번의 목적지인 5층을 누르고 바다앞테라스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다앞테라스의 안으로 들어가자 넓은 공간의 카페가 눈 앞에 펼쳐졌지만 그만큼 손님들로 가득 차 있는 걸 보고 속으로 적잖이 놀랐습니다.
가족 모임부터 데이트하는 연인들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손님들이 빈자리 없이 빼곡하게 앉아있는 모습은 물론이고 카페 내부를 산책하며 돌아다니는 분들도 많아 내부 분위기가 혼잡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특히 카운터 앞쪽에는 다양한 디저트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
와플부터 시작하여 알록달록하게 생긴 빵들은 물론이고 케이크, 그리고 *알랭밀리아 잼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제 스타일은 맛있어 보이는 메뉴 한 개는 꼭 집어먹는 편인데 뷔페를 너무 열심히 먹어서 다음을 기약해 보려고 합니다..
| * 알랭밀리아(Alain milliat) - 프랑스의 식료품 브랜드. 주로 주스, 탄산음료, 잼 등의 식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잼이 유명한 편이다. ( 추후에 구매하여 다뤄보겠습니다. ) |
다른 카페들과 마찬가지로 바다앞테라스에서는 많은 음료들 또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미니파인애플 주스, 코스타리카 시나몬 같은 스페셜 커피 등의 특색 있는 음료들이 눈에 보이지만 동생 결혼식때 너무 많이 먹어 저와 친구는 간단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씩 주문하여 마셔보겠습니다.
12월의 추운 날이었지만 속이 더부룩한 할 때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구수한 맛으로 갈증을 해소하는 느낌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원두의 향이 느껴지거나 한건 없었지만 시원하게 커피 수혈을 받고 나니 컨디션이 한층 더 좋아지는 기분이었어요 !
바다앞테라스에서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은 22. 12월 기준으로 5,500원으로 이번 리뷰도 내돈내산으로 먹은 거 인증합니다 !
바다앞테라스의 안쪽만 자리가 있는 줄 알았는데 문을 열고 나와보니 또 다른 테라스의 공간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이렇게 보다시피 바깥쪽에도 자리가 있고 이곳도 손님들이 많이 모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특히 안쪽과 마찬가지로 외부의 좌석은 역시 위치에 따라 구읍뱃터의 시내뷰를 아니면 영종도의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 루프탑 사용 안내 1. 유아 및 어린이는 꼭 보호자와 함께 이용 부탁드립니다. 2. 루프탑은 자갈로 조경이 되있는 장소로, 뛰거나 돌을 던지는 등의 행동으로 인한 부상의 위험이 있으니 유의하시고 안전한 이용 부탁드리겠습니다. 3. 동절기에는 보온을 위해 난로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화재와 화상의 위험이 있는 난로는 직접 임의로 작동 및 이동이 절대 불가하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4. 발열중인 난로위 머그컵을 올려놓을 경우 화재 및 파손의 위험이 있습니다. 5. 루프탑 유리난간에 매달리거나 기댈경우, 추락의 위험이 있으니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발생되지 않게 유의 부탁드립니다. 6. 루프탑 포함한 건물 내 모든 구역은 금연구역입니다. |
테라스 옆에는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 위층으로 올라갈 수 있네요 ㅎㅎ 루프탑으로 오르기 전에 상단의 루프탑 사용 안내문(안전에 관한 내용)은 숙지하시고 가는것을 추천합니다.
루프탑 공간에도 역시 많은 좌석들이 있어 이곳에도 많은 손님들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감성적인 회색 컬러의 인더스트리얼한 느낌과 우드톤의 조합이 묻어있는 좌석. 그리고 자갈, 조명, 그리고 하늘까지 이러한 분위기는 내부의 좌석보다 이쪽이 훨씬 더 인기가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에 방문한 겨울철은 특히 바닷가가 바로 옆에 있어 바닷바람이 매서운 편이지만 추운 날씨에 루프탑 또는 야외 좌석에서 즐기려는 손님들을 배려하여 각 자리마다 따스한 난로를 배치해 두어 오션뷰에 따스한 불멍까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런 사소한 디테일은 칭찬해주고 싶네요 ㅎㅎ
그리고 직원분들께서 수시로 돌아다니면서 난로 상태를 체크해 주시니 난로의 화력이 약하면 근처의 직원분을 호출하여 도움을 요청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테라스의 포인트로 커다란 딸기트리가 있어 이곳을 포토존 삼아 사진 찍으시는 손님들로 대기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딸이 어머님의 사진을 찍는 모습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
어머니가 사랑스러운 아기의 사진 찍어주는 모습
마침 저는 친구랑 포토존 바로 앞에 자리를 잡아서 사진 찍는 손님들을 구경하며 어둑해져 가는 하늘과 난로의 따스함을 디저트 삼아 맛있게 커피를 마셨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참고로 이곳 트리의 포토존은 매 시즌에 맞춰 다양한 컨셉으로 변경되므로 방문할 때마다 색다른 분위기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모든 음료를 다 드셨으면 반납은 카운터 옆쪽에 퇴식구를 이용해 주시면 되요 !
저희는 바다앞테라스에서 커피와 함께 힐링 잘하고 갑니다~
바다앞테라스바다앞테라스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도 구읍뱃터에 위치한 오션뷰가 훌륭한 카페.
인천에서 시원하고 넓은 바다의 오션뷰를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테라스가 컨셉인 카페,
이쁜 사진이 나올 수 있는 포토존 맛집을 찾는다면 여기 바다앞테라스를 추천드리고요 !
저도 한 번씩 힐링하고 싶을 때 여기 바다앞테라스에 놀러 갈 생각입니다 ㅎㅎ ( 물론 손님이 좀 없을 것 같은 평일에.. )
그럼 지금까지 먹동여지도의 주복이었고요 !
저는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 오죠 !
- 기타 자료 및 첨부 링크 -
링크 1. 바다앞테라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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