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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카페, 베이커리

인천 주안동 맛집 - 끌림과자점 / 다양한 디저트의 크로스오버

by Jubok 2022. 10. 19.

안녕하세요. 먹동여지도의 주복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여러분들께 인천 주안동에 위치한 끌림과자점이라는 맛집으로 여러분을 안내하려고 하는데요 ! 

휘낭시에라는 디저트 하나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크로스오버를 이끌어낸 곳이라 여러분들께 꼭 공유드리고 싶어 이렇게 포스팅을 시작하였습니다. 

 

대체 뭔말을 하는지 잘 모르시겠다고요? 저와 함께 글을 내리다 보면 무슨 소리인지 아시게 될 겁니다! 

 

 

 

 

 

영업시간 : 

목, 금, 토요일 11:00 ~ 19:00 

 

 

인천-주안동-끌림과자점
인천-주안동-끌림과자점-2인천-주안동-끌림과자점-영업시간-안내
인천 주안동 끌림과자점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한 주복의 동네.

집 근처에 위치한 골목길이지만 잘 지나다니지 않는 길이라 별로 신경쓰질 않았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새로운 건물이 들어섰고 그 앞을 지나가다 보니 조그마한 과자점이 하나 새로 생긴 것을 확인하였으나 항상 지나다닐 때마다 문이 닫혀있어서 어떤 가게인지 구경도 못했던 곳이었는데.. 

 

이번에는 꼭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영업시간을 머릿속에 새겨 넣고는 오픈 하는날 빠른 걸음으로 제시간에 맞춰올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방문한 이번 시간의 주인공 끌림과자점

 

아담한 규모의 점포이지만 이곳 안에서 대체 어떤 디저트를 취급하고 있을지 상당히 기대가 컸습니다. 

그 이유는 안내 간판에서 베이킹 클래스를 오픈한다고 되어있기 때문이죠..ㅎㅎ 

베이킹 클래스를 오픈하실 정도의 내공이라면 분명 맛집일거란 생각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끌림과자점의 입구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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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과자점-판메-메뉴-3
끌림과자점 판메 메뉴

 

사장님 : 어서오세요~ 

주복 : 헉헉 사장님~ 안녕하세요 ! 아직 영업중인거 맞죠? 

사장님 : 아이고.. 네 맞아요. 

주복 : 천천히 보고 이야기드리겠습니다. 

사장님 : 네 천천히 보세요~ 

 

그렇게 끌림과자점 안쪽에 있는 디저트들을 하나씩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스콘, 쿠키, 케이크 그리고 휘낭시에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 상단에 비치된 디저트들의 라인업은 변경될 수 있으니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 

 

둘러볼 것이 너무 많기도 하고 어떤 걸 골라야 하나 잠시 고민을 했었지만 하나씩 둘러보니 이곳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특이한 디저트들이 상당히 많아 특징적인 디저트 위주로 주문하였습니다. 

 

 

끌림과자점-디저트-구매-인증끌림과자점-내돈내산-인증
끌림과자점 구매 인증

 

이번에 끌림과자점에서 휘낭시에 5종을 주문하였으며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레몬 마들렌을 서비스로 제공하여 주셨습니다. (사장님의 재량으로 제공된 서비스입니다. ) 

 

그렇게 끌림과자점에서 결제를 마치고 받은 영수증은 당연히 내돈내산 인증용으로 여러분들께 공유되는 건 물론이죠 ! 

자 그럼 디저트들의 껍질들을 하나씩 벗기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맛있는 디저트 타임을 갖도록 하죠 ! 

 

 

 

1. 우도땅콩 휘낭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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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과자점-우도땅콩-휘낭시에-맛
끌림과자점 우도땅콩 휘낭시에

 

첫 번째로 먹어볼 것은 우도땅콩 휘낭시에. 

사실 우도땅콩이 유명하기도 하고.. 우도땅콩 막걸리까진 먹어봤지만.. ( 제가 예전에 리뷰를 업로드했었죠.. ) 

우도땅콩 휘낭시에라는 것은 처음 보네요! 

 

부드러운 휘낭시에들을 주로 보다가 거친 느낌의 휘낭시에를 보니 과연 어떤 맛이 느껴질지 너무나도 궁금해서 한입 크기로 잘라 입 안에 넣어봤습니다. 

 

쫀득하면서도 달콤하게 입에 달라붙는 맛의 베이스에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으며 

특히 안쪽에 있는 땅콩의 고소함까지 상당히 끝내주는 맛의 조합이라 고개가 한번 더 끄덕여졌네요 ㅎㅎㅎ 

 

 

 

2. 갈릭연유 휘낭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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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과자점-갈릭연유-휘낭시에-맛
끌림과자점 갈릭연유 휘낭시에

 

이어서 먹어볼 갈릭연유 휘낭시에. 

비주얼을 보았을 때는 그냥 마늘빵 휘낭시에라고 생각했는데.. 어? 갈릭이 마늘이니까 그 뜻이 맞네요.. 하하 

 

입으로 맛봤을 때 쫀득하게 씹히는 휘낭시에 바디감은 말할 필요도 없이 제 취향에 맞게 딱 맞아떨어졌으며 

마늘빵의 비주얼에서 예상이 되듯 상큼하게 마늘향이 입 안에 퍼져서 뭔가 신기하면서도 맛있게 음미하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휘낭시에의 쫀득함과 마늘빵 특유의 향의 조합이라.. 이것도 다음에 또 끌림과자점 방문하면 또 사 먹을 친구로 즐겨찾기 해놔야지요 ! 

 

 

3. 레몬 마들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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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과자점-레몬-마들렌-맛
끌림과자점 레몬 마들렌

 

 

 

이번 주인공은 레몬 마들렌. 

개인적으로 마들렌을 많이 접해본 것은 아니지만 각 베이커리에 따라서 스타일이 미세하게 다른 것 같이 느껴집니다. 

맛은 거의 비슷비슷한 편이긴 한데 식감에서 많이 차이나는 편이라고 할까요? ( 아직 공부가 더 필요한 주복입니다.. ) 

 

여기 끌림과자점에서 먹어본 레몬 마들렌은 그야말로.. 부드러움의 끝판왕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훌륭하다고 표현할 수 있는데요 ! 

이빨에 닿으면 모래알처럼 부드럽게 샤르르 혀 끝에 녹아내리며 레몬 특유의 상큼함을 촉촉하게 입 안에 뿌려주는 맛으로 이거 먹고 사실 좀 많이 놀랐습니다.. 

 

사실 흔하다고 하면 흔한 마들렌이지만 이것도 끌림과자점에서 먹어볼 디저트 중 하나라고 소개할 수 있겠습니다 ! 

 

 

 

4. 통헤이즐넛 휘낭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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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과자점-통헤이즐넛-휘낭시에-맛
끌림과자점 통헤이즐넛 휘낭시에

 

비주얼부터 신기하게 생긴 헤이즐넛 휘낭시에 

헤이즐넛은 특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향기를 가진 견과류로써 

제가 가끔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먹기 싫을 때 한 번씩 헤이즐넛 커피를 주문하여 힐링할 때나 한 번씩 헤이즐넛을 구경이나 하지..

헤이즐넛 휘낭시에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메뉴네요..ㅎㅎ 

 

이런 것을 보니 휘낭시에란 디저트도 다양한 스타일로 크로스오버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곤 아직 먹어보고 정복해야 할 맛이 많이 남았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 생각은 잠시 멈추고 일단 다른 휘낭시에처럼 반을 쪼갠 이후 한입 크기로 잘라먹어보면..

견과류 특유의 오도독하는 식감이 느껴짐과 동시에 진한 고소함과 달콤한 향이 입안에 싹 퍼지면서 휘낭시에 특유의 쫀득함이 한꺼번에 전달되는데.. 이건 마치 맛에서 품격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다음 방문 때 이거도 무조건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하 

근데 매번 즐겨찾기에 휘낭시에를 추가하고 앉았는데.. 다음에 끌림과자점을 가면.. 얼마나 쇼핑하게 될지 벌써부터 무서워지네요.. 

 

 

 

5. 카라멜 마끼아또 휘낭시에 


 

얼핏 보면 상단에 토핑으로 얹어진 초콜릿이 말발굽을 닮은 것 같아서 말발굽 휘낭시에인 줄 알았는데.. 

이름이 카라멜 마끼아또 휘낭시에라고 합니다 ! 

 

이쯤 되면 기본 휘낭시에도 구매해서 먹어볼걸 생각했는데 그건 다음 방문 때 한번 먹어보는 것으로 하고.. 

이번에는 카라멜 마끼아또 휘낭시에에 집중을 해봐야겠죠!? 

 

아.. 저는 개인적으로 이걸 먹었을 때 초콜릿 특유의 달콤한 맛을 많이 기대했었거든요? 

달콤한 맛도 어느 정도 갖추고 있긴 하지만 이것은 카라멜 특유의 깊은 향이 아주 진하게 퍼져서 이것도 마치 품격 있는 맛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이거도 다음 방문 때 또 구매해야 하는 휘낭시에로 기억해 놓으려고 합니다. 

( 어찌 뒤로 가면 갈수록 더 맛있어지는 이유는 뭘까요.. ) 

 

 

 

6. 약과 휘낭시에


끌림과자점-약과-휘낭시에-맛
끌림과자점 약과 휘낭시에

 

 

 

네...? 약과 휘낭시에?? 진짜 살다 살다 이런 희한한 건 처음 구경하네요.. 

비주얼도 진짜로 휘낭시에 위에 약과가 올라가 있는 것을 보고는 기가 막히다는 생각으로 바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여러분들께 인증할 사진을 적당히 찍은 다음 곧바로 한입 먹었을 때.. 와 이건 그냥 웃음이 터져 나오면서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계피향의 약과 식감이 입 안에 끈적 지게 달라붙으며 참깨의 디테일한 고소함이 더해졌으며 휘낭시에의 쫀득한 바디감까지 생각지도 못한 조합에 마음속으로 절로 기립박수가 나오는 맛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이번 포스팅의 제목은 이 약과 휘낭시에를 위한 것으로써 

이것이야말로 디저트를 다양한 장르로 크로스오버하여 새로운 맛으로 인도받은 느낌입니다. 

정말 세상에 먹을 것은 많고 디저트의 세계만 해도 너무나도 넓고 배울 것이 많네요. 

 

 


 끌림과자점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한 구움과자 전문점 

휘낭시에부터 출발하여 스콘, 쿠키, 케이크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는 디저트 샵으로써

디저트를 다양한 스타일로 해석하여 새로운 맛을 표현한 곳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역시 베이킹 클래스를 하고 계신 사장님의 내공 덕분인지 이번에 먹었던 디저트들은 하나같이 맛있어서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되면 어떤 휘낭시에를 아니 어떤 디저트를 구매해야 할지 망설여집니다.. (그래도 재고가 있는 것으로 구매를 해야겠죠?) 

 

끌림과자점-디저트
끌림과자점 디저트

 

사실 개인적인 입장으로써 끌림과자점이 매일 오픈하여 디저트들을 판매했으면 좋겠지만 

월, 화, 수요일은 베이킹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고 목, 금, 토요일날 오픈을 한다고 하니.. 아쉽지만 어쩔수 없죠! 

 

그 밖에 끌림과자점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다양한 소식은 최하단의 링크 1. 끌림과자점 인스타그램 등을 확인하시고요 ! 

그럼 지금까지 다양한 디저트들을 크로스오버하고 있는 인천 주안동에 위치한 맛집인 끌림과자점 편의 주복이었습니다 ! 

그럼 저는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 오죠 ! 

 

- 기타 자료 및 참조 링크 - 

 

링크 1. 끌림과자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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