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복입니다 !
이전 에피소드 중 하나인 인천맥주 편에서
인천맥주에서 판매하는 맥주를 하나씩
다뤄보겠다고 이야기드렸습니다.
그 첫 번째 순서로 바나나화이트라는
수제 맥주를 먼저 가지고 왔으니
함께 어떤 제품인지 살펴보도록 하시죠 !
* 만 19세 이상의 법적음주허용
소비자를 위한 컨텐츠입니다.
인천맥주 바나나화이트 500ml
화이트 에일
ABV 5%, IBU 8
용어 정리
에일 - 15 ~ 24도의 높은 온도에서 발효시킨 맥주.
주로 과일향이 있는 제품이며 달콤한 바디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
ABV (Alcohol By Volume) - 알코올 도수
IBU (International Bitterness Unit) - 쓴맛의 정도
인천맥주에서 판매하고 있는
수제 맥주 라인업 중 하나인 바나나화이트.
바나나화이트라는 이름답게
마스코트는 귀엽게 생긴
하얀색 바나나 캐릭터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22. 9월 기준으로 가격은 1병에
5,800원이고 3병 묶음 구매 시
10% 할인이 적용되니
구매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인천맥주 내의 타 상품과 교차 가능 )
바나나화이트의 설명에 적혀있는 홉으로는
트레디션, 매그넘(독일산), 휴메론 등이 들어갔으며
( 무수히 많은 홉의 종류들이 있기에
참고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바나나화이트의 테이스팅 노트를
살펴보면 바나나, 클로브, 플로럴 등의
키워드가 붙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용어 정리
홉 - 맥주 특유의 향기와 쓴맛을 살리고 균에 의한 산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담당.
테이스팅 노트 - 시음하고 그 감상을 적어놓은 기록
바나나화이트 맛 특징
미세하고 크리미 한 거품이 입안 가득 감미롭고 산뜻한 바나나향이 맴도는 달콤한 첫사랑 같은 화이트 에일
보통이라면 바나나화이트의 병을
직접 오픈하여 담는 모습을 보여드리지만
이번에 직접 생맥주로 주문하여
마셨기 때문에 신선도가 가장 좋은
타이밍의 사진을 첨부하여 업로드합니다.
뽀얀 거품 막이 바나나화이트 맥주 상단의
하얀 막을 형성한 비주얼에 시선이
많이 가는 편으로써
맥주의 향을 맡았을 때에는
바나나의 달콤한 향보다 중후한 느낌이
좀 더 강하다고 해야 할까요?
컵을 들고 한잔 머금었을 때
처음의 크리미 한 거품의 맛이
입술 주변을 부드럽게 녹였으며
바나나의 향이 은은하게 들어간 느낌도 있지만
중후하면서 고소한 바디감의 맥주 맛에
좀 더 가깝게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아마 테이스팅 노트에 적혀있는 클로브가
바로 이 뜻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클로브 - 맥주의 정향 )
제가 보는 바나나화이트는
너무 가볍지도 않고 중후하지도 않은
어느 정도 밸런스가 잡혀있는 맛으로
즐기기에 딱 좋다 이야기드리고 싶네요.
- 기타 자료 및 첨부 링크 -
바나나화이트 맥주 판매처
링크 1. 주복의 양조장 인천맥주 후기
사진 추가 촬영 협조 장소
링크 2. 주복의 슬링바 후기
'맛나게 먹어봐요 > 주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있는 막걸리 추천 - 여수 낭만 막걸리 후기 (0) | 2022.12.22 |
---|---|
카페인신현리 캡틴Q라거 맥주 후기 (0) | 2022.12.14 |
호가든 로제 후기 - 상큼하게 감기는 맥주 (2) | 2022.09.10 |
글렌피딕 12년 후기 / 싱글몰트 위스키의 대표 주자 (2) | 2022.09.09 |
맛있는 막걸리 추천 - 제주 우도 땅콩술 / 고소함의 품격 (14) | 2022.08.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