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과 추천 - 의정부 장인한과 손찹쌀약과 / 약케팅에 성공해서 맛있게 즐겨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주복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요즘에도 한창 화제의 감자인 

의정부 장인한과 손찹쌀약과를 구매해봤는데요. 

구매할 때까지는 잘 몰랐는데 

최근에 약케팅이란 신조어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제품이라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제품이라고 하는데.. 

얼떨결에 구매에 성공해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자 그럼 저를 따라와 보시죠^^

 

 

 

( 약과를 영접하기 하루 전날 ) 

보람차게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부재중 카톡을 확인해 보니 

지인분께서 장인한과를 추천해 주셔서

바로 한번 다뤄봐야겠다 해서 

다음 날 눈을 뜨자마자 

장인한과를 판다는 매장으로 향했어요 

 

 

 

집에서 대략 1시간이 넘는 거리에 

장인한과를 판매한다는 매장을 발견했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사장님과 대화를 했어요~ 

 

주복 : 안녕하세요! 혹시

여기에 장인한과의 손찹쌀약과라고 있나요?

사장님 : 네 있어요~ 

주복 : 그거는 하나에 얼마예요~? 

사장님 : 1,200원이에요~ 1인당 10개까지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주복 : 아 1개에 1,200원이요? 

아~ 이렇게 약과 1개를 뜻하는 거군요! 

사장님 : 네 맞아요~ 

주복 : 그럼 10개 전부 부탁드립니다^^ 

사장님 : 네 12,000원입니다 ! 

 

 

 

영수증에 ??? ??가 왜 적혀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내돈내산으로 구매한 손찹쌀약과

 

물론 명절에 한 번씩 맛있게 먹는 약과는 맞긴 하는데 

대체 이게 뭐라고 집에서 1시간이 넘는 거리로 

구매를 하러 갔을까 하고 참으로 허탈했었어요.. 

 

 

 

그렇게 장인한과 구매한 것을 

지인분께 알리며 구매에 성공한 것을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약케팅에 대한 

단어를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약케팅  인기있는 '장인한과'의 많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은 것을 뜻한 것이며 약과 + 티켓팅의 신조어이다.

 

그렇게 지인과 이런저런 약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알고 보니 

구하기 힘든 제품이란 것을 실감했고 

그때부터 약과를 금괴인 것처럼 애지중지하며 

조심스레 운송했어요 

 

 

 

그렇게 집까지 운송에 성공한 주복 

이렇게 바구니에 가지런히 놓고

사진을 찍으면서 보니  

뭔가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약과의 비닐을 제거하고 

잠시 비주얼을 관찰하며 

또 포토타임을 가졌어요 ! 

와.. 적당히 빛을 머금은 한과가 

저를 살랑살랑 유혹하는데 아직은 때가 안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다른 포스팅에서도

자주 언급하지만 저는 자칭 격파왕입니다! 

어떠한 특별한 디테일이 있는지 

저와 함께 관찰하기 위해서 

저는 언제나 반으로 커팅식을 합니다!

 

 

 

우선 저희 어마마마마마마마마마께서 

한과를 좋아하시니까 

우선 한과로 어마마마를 기쁘게 해서 

맛있는 저녁 반찬을 해달라고 조를 겁니다! 

 

주복 : 어마마마 한과 맛 좀 보세요 

어마마마 : 뭔데 또~~

( 하면서 쿨하게 한입 드셔 보신다 ) 

주복 : 맛이 어떠시옵니까 ? 

어마마마 : 어? 이건 맛있네 ? 웬 약과야 ? 

주복 : 조오기서~ 한과 맛있는 거 판다고 해서 

몇 개 사 왔어요~ 

어마마마 : 그래? 이거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는 

덜 딱딱한 것 같다 ? 

 

우선 어머님께서 이렇게 평가하셨는데 

이제 어떤 맛인지 저도 한번 맛 좀 봐야겠죠 ! 

사실 어제 처음 알았던 핫한 약과이지만 

왜 핫한지는 맛을 봐야 아는 거니까요! 

 

 

 

 

오케이! 약과 사진은 다 찍었으니까 

이제 한번 먹어보도록 해야겠죠 ? 

 

아... 맛을 보니까 

이제 어머님께서 말씀하신 게 

어떤 건지 알 것 같아요 

 

시중에서 판매하는 약과 같은 경우는 

씹는데 상당히 뻑뻑하고 느끼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약과 같은 경우에는 촉촉하게 

잘 씹히는 느낌이 있어요 

 

이 약과의 겉이 꿀로 코팅된 느낌인데 

약과의 중심 부분은 부드럽고 촉촉하게 잘 씹히고 

 끝 부분 같은 경우에는 코팅된 꿀이 

여러 겹으로 과자처럼 압축되어 있어서 

바싹하다고 해야 할까요? 

 

특히 바싹한 꿀 부분을 먹을 때에

입에서 달콤한 연꽃이 만개하면서 

미각 세포를 자극하는데 너무 중독성이 강합니다.. 

 그리고 이 바싹한 꿀 부분을 다 씹으면 

이빨에 꿀이 살짝 끼는 느낌인데 

가볍게 2차로 핥아주면서 

제 손이 다음 한과를 노리고 있더라고요.. 

 

왜 이렇게 인기가 있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 

그러면서 지인분께서 아이스크림 

투게더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 

 

그래서 저는 이미 알려진 레시피 말고

다른 걸 섞어 먹는 것을 도전해 봤습니다 !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은 생크림 되시겠습니다! 

사실 이 생크림은 다른 용도로 쓰려고 

사 온 것이지만.. ( 조만간 곧 다른 포스팅에 

또 등장할 예정입니다 ! ) 

우선 눈에 띄니까 데리고 와봤습니다! 

 

 

 

약과를 조금 쪼개고 생크림에 

듬뿍 찍어서 한입 먹어봤는데.. 

오잉 뭔가 입맛이 고장난 것 같아서 

두입 먹어봤는데 

아.. 이건 좀 아닌 거 같습니다 

 

달달한 S극의 생크림과 

달달한 N극의 한과가 만나서 

서로 달달함을 밀어내는데 

참으로 혼란스러운 맛이었어요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은 
투게더랑 똑같은 아이스크림인 

와

저는 작년 4월에 다이어트를 시작 한 이후로

아이스크림을 한 번도 먹은 적이 없었는데.. 

평소에도 아이스크림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도 하고요.. 

 

사실 투게더 같이 대형 아이스크림을 사면 

제가 평상시에 잘 안 먹게 될 것 같아서 

그냥 조그마한 엑설런트 같은걸 살까 하다가 

엑설런트가 눈에 안 보여서.. 

그냥 눈에 보이는 와를 집었습니다.. 

 

 

 

뭔가 이렇게 한과를 먹으니까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약과가 따로 

노는 느낌이 들어서 잠시 고민을 한 끝에.. 

 

 

 

약과를 아이스크림에 절여 

눅눅하게 만들면 그래도 좀 어울리지 

않을까 해서 다시 한번 이렇게 먹어봤는데 

확실히 눅눅하게 적셔먹는게 더 맛있긴 하지만 

그냥 약과를 먹는 게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실험해볼 게 있는데요 ! 

 

 

 

참깨 빵 위에 순 쇠고기 패티 두 장 

특별한 소스 양상추 치즈 피클 

한과 까아~~~ 지! 

빱빠빠라빰~~~!!! 

( 죄송합니다 여러분 ) 

 

이로써 파일럿 프로그램

주복의 기미상궁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 

( 지금까지의 결론은 그냥 먹는게 

제일 맛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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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장인한과 손찹쌀약과 

 

구하기 힘들다고 소문난 

의정부 장인한과 손찹쌀약과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도 구매 기회가 생긴다면 

당연히 구매할 생각이고 여러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한과는 이야기 듣기로

아이스크림 투게더와 곁들여 먹거나 

아메리카노랑 함께 먹으면 더 풍미 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고요! 

( 아메리카노 만들어 주신 카페 사장님께 

촬영을 허락 받고 찍었습니다 !

촬영장 협조해준 카페는 최하단 참조 ) 

 

그리고 장인한과의 손찹쌀약과말고  

못난이 약과라는 파지 약과가 있는데 

이게 훨씬 더 맛있다고 하시더라고요 ! 

이 못난이 약과는 제가 입수하는 대로 

다시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약과 보관 및 맛있게 방법 더운날씨가 아닐때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 더운날씨에는 각각의 유통기한만큼 냉장보관  또한 약과가 딱딱할 때 전자레인지에 살짝 (대략 10초) 돌리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약과의 유통기한  - 찹쌀/호박약과 유통기한은 5~6개월 - 못난이/세모약과 유통기한은 30~40일

 

저는 이 중독성 강한 약과의 유통기한을 

너무 철저하게 지킬 것 같네요..ㅎㅎ 

 

저는 이번에 손찹쌀한과랑 함께 

아주 맛있게 즐겼다는 의견을 끝으로 

저는 그럼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오죠 ! 

 

 

약과 촬영에 협조해준 카페

인천 구월동 카페 - 리틀 포레스트 / 저의 단골 힐링 카페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