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 신포시장 김 맛집 - 신포참숯김 / 바삭하고 고소한 풍미가 돋보이게 맛있는 김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도 맛있는 거 사 와서

자랑하러 왔습니다 ~ 

주복과 함께하는 맛 기행 

함께 따라와 보시죠 ~ 

 

 

 

운동할 때 가끔씩 

여행하는 느낌으로 다니는 

저만의 코스가 있어요 

그 코스중 한 곳이 바로 

신포시장인데요~ 

 

주말 오후에 신포시장에 도착하여 

한 바퀴를 둘러보니 

외국인 분들부터 해서 

엄청나게 사람이 북적북적 하더라고요~ 

 

평상시 같으면 그냥 지나가겠지만 

이번에는 친구의 집에 초대를 받아서 

친구의 집들이 선물로 

어떤걸 사 가지고 갈까 고민하다가 

눈에 띈 맛집 

 

 

 

 

 

신포참숯김 

상단의 사진은 줄의 일부만 찍혔는데 

이 줄은 이 가게의 뒤편까지 이어져있었어요 

 

생각해보니 예전에도 이 집에서 

김을 구매하고 먹어본 기억이 있어서 

친구의 집들이 선물로 

아주 괜찮겠다 싶은 마음에 

줄의 맨 뒤편에 섰어요 ~ 

 

 

 

여기서는 김과 관련된 각종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나중에는 다른 것도 

이용해봐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오늘 구매할거는 당연히 하나뿐이죠 

 

참숯불김 

 

그렇게 천천히 줄이 줄어들기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있는데 .. 

 

 

 

 

 

 

직원분께서 

김을 열심히 굽고 계신 모습이 보이고.. 

코에 고소한 향기가 솔솔 올라오는데 

갑자기 너무 배가 고파지더라고요.. 

 

그렇게 대략 20분 정도 대기한 끝에 

드디어 맨 앞쪽으로 도달했을 때 

직원분께서 물어보셨어요 

 

직원 : 얼마어치 드릴까요 ? 

주복 : 15,000원(9봉) 어치 부탁드리겠습니다 ! 

직원 : 네 ~ 

 

 

 

여기 직원분들께서 열심히 

구운 김을 포장하고 계시더라고요~ 

자꾸 향기가 슬슬 올라오는데 

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15,000원 어치(9봉)의 포장이 끝나고 

시원하게 결제완료 ! 

 

 

 

그렇게 내돈내산의 인증은 

당연히 완료! 

우선 만원(6봉)어치는 친구네 집들이 

선물로 가져가도록 하고 

남은 3봉은 제가 먹도록 해야죠 ~ 

 

 

 

 

그렇게 친구에게 김을 선물했고 

바로 그 자리에서 김봉지를 개봉하여  

초대받은 친구들 모두 

김 한장씩 맛봤어요 

 

전체적으로 친구들 반응이 

아주 좋더라고요 ~ 

 

 

 

 

 

 

그 다음날 저도 집에서 

김을 맛보려고 김봉지를 개봉하니까.. 

 

봉지 안에서 아주 고소한 냄새가 

코를 자극하는데 참을 수 없어서 

곧바로 한입 먹었어요 

 

숯으로 구워서 그런지 

숯의 향이 솔솔 잘 배어있고 

짭짤하다는 느낌보다 

아주 고소하다는 느낌이 더 강했어요 

그렇게 입안에서 바싹하게 씹히면서 

샤르르 녹아내리는데 

미칠 것 같더라고요.. 

 

 

 

지금 포스팅 편집하면서도 

한입 먹고 있는데 

아주 밥이 땡기더라고요.. 

 

갑자기 옆에 방문을 열고 

어머님께서 들어오셔서 

한마디 하시는데 

 

어머님 : 이게 대체 무슨 냄새야 ? 

주복 : 이거 김 냄새요 ㅎㅎ 

어머니도 한입 맛보실래요 ? 

어머님 : 아니야~ 너 밥 조금 가져가서 먹을래 ? 

( 갑자기 이 야밤에.. 엄청난 유혹이... ) 

유혹을 이겨낸 주복 : 저는 괜찮아요~ 

김이면 됩니다 ㅎㅎ 

 

( 밥을 먹기 시작하면 김치도 먹고 싶고 

김치를 먹기 시작하면 라면이 먹고 싶어지고 

제 식성을 알기에 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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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시장 신포참숯김 

 

이곳에서는 여러 김에 대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압도적으로 참숯불김이 

많이 판매되고 있어요 ~ 

 

상단에 방문한 시점이 주말이라 

시장에 오신 분들이 많은 편이고 

보통 평일에 방문하여 오시면 

긴 줄없이 구매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상단에서 설명드렸지만 

아주 고소하고 맛있어서 

밥반찬으로는 말이 필요 없을 정도고 

맥주 안주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의견을 끝으로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오죠 ! 

 

P . S : 아 배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