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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먹어봐요/한식

계산택지 닭갈비 맛집 - 김선하의 닭갈비 궁중누룽지탕 본점 / 벌써 20년 전통이 넘어간 불후의 맛집

by Jubok 2022. 1. 6.

주복 이번 시간에도 찾아왔습니다 

인천 계산동에 위치한 

김선하의 닭갈비 궁중누룽지탕 본점에서 

식사를 하고 왔는데요 ! 

20년 전통이 넘어간 불후의 맛집으로 

긴 시간동안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라 

여러분께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 

 

- 친구랑 만나기 만나기 전 상황-

주복 : 오늘 저녁은 어디서 먹냐?
친구 : 몰라 아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죽겠다
주복 : 그럼 어디로 가자는거임?
친구 : 오늘은 감자탕 어떠냐?
주복 : 뭔 또 감자탕이야 그건
저번 주에 먹었잖음
친구 : 아 그런가?
그럼 넌 대체 뭐가 먹고 싶은 거냐?
주복 : 음 등갈비 어떰?
친구 : 아 거기 말고 택지에 닭갈비집 있는데
아주 맛있음 특히 동치미가 작살남
주복 : 음... 오케이

그렇게 친구 녀석이랑 작당모의를 끝내고
목적지를 향하여 출발~~!
아! 출발하기 전에 목적지를 설정하고...

 

 

 

 

 

 

 

영업시간 : 매일 24시간 (명절 전날 휴무)

( 정부 정책 및 업장 사정에 따라

영업시간이 변경될 수 있음을 알림 )

 

 

김선하의-닭갈비-궁중누룽지탕-본점
김선하의 닭갈비 궁중누룽지탕 본점

 


계산택지에 위치한 맛집, 
사실 저에게 있어서 어릴 적에 살았던
계산동은 추억이 많은 동네였어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친구들을 만나서 함께 저녁을 먹을 때에
주로 모이던 곳 중 하나인데..

계산택지에 있는

다른 가게들은 많이 이용해봤지만 

김선하의 닭갈비 궁중누룽지탕

여기도 가본 기억이 있긴한데..
너무 오래전 일이라 가물가물하네요

와 그나저나
Since 1999라고 적혀있는데..
벌써 20년이 넘는 세월에도
같은 자리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게..
얼마나 맛집이면 그럴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김선하의-닭갈비-궁중누룽지탕-본점-메뉴친구-장난
김선하의 닭갈비 궁중누룽지탕 본점

 

가게 입구 앞에서는 이렇게
주 메뉴의 가격표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 길건너 공영주차장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혹시 모르니 주차할 때에는
가게에 문의를 해볼 것! )


주복 : ??????
친구 : 까꿍 데헷~~
주복 : 야 얼굴좀 치워
( 시커먼게 갑자기 튀어나와 놀랐다면
친구 대신에 사과드립니다.. 찡끗! )

 

 

김선하의-닭갈비-궁중누룽지탕-본점-메뉴
김선하의 닭갈비 궁중누룽지탕 본점 메뉴


조금은 빛이 바랜 메뉴의 사진이
부착되어 있는데..

해물누룽지탕은 저 그림대로만 나와준다면
저거는 완전 제 취향이고..다슬기해장국
지금까지 한번도 먹어본 기억이 없는데..
어떤 맛인지 추후에 먹어보고
리뷰를 해봐야겠군요 !

 

 

김선하의-닭갈비-궁중누룽지탕-본점-인테리어
김선하의-닭갈비-궁중누룽지탕-본점-인테리어-2
김선하의 닭갈비 궁중누룽지탕 본점 인테리어

 

그렇게 가게에 입장하였습니다 ! 

가게 내부 인테리어는 

특별할게 없는 전형적인 식당의 느낌.

그래도 신발을 벗고 앉아 드실 수 있는 

입석부터 좌석까지 아주 큰 규모로 

구성되어 있는 맛집입니다. 

 

큰 규모로 되어있는 곳이라 
사잔 상으로보면 빈 좌석이 많이 보이지만
사진을 찍은 이후의 시점에서
생각보다 손님 분들께서
계속 들어오셨어요

 

 

 

 


주복 : 여기는 뭔데 이렇게 손님이 많이 오냐?
친구 : 그건 그냥 먹어보면 알음
( 식당 아주머님께서 빠르게
우리 테이블 쪽으로 다가오신다 )
식당 아주머님 : 닭갈비 2인분 드릴까요 ?
친구 : 네
식당 아주머님 : 술은 어떤걸로 드릴 까요?
친구 : 막걸리로 가져다주세요~
식당 아주머님 : 네~ ( 빛의 속도로 사라지심 )

 

 

김선하의-닭갈비-궁중누룽지탕-원산지김선하의-닭갈비-궁중누룽지탕-주류-메뉴판
김선하의-닭갈비-궁중누룽지탕-메뉴판
김선하의 닭갈비 궁중누룽지탕 메뉴판

 

거의 여기 오시는 대부분의 손님들께서
닭갈비를 주문하셔서 거의 아주머님께서
자동적으로 닭갈비를 먹을거냐고 

물어보시면 거의 대부분 손님께서 

그에 응해서 닭갈비를 주문하는 편입니다. 


저도 그렇게 메뉴판을 감상하는 사이에
식당 아주머님께서 빠른 속도로
밑반찬을 챙겨주셨습니다 ! 

( 상단에 있는 메뉴판의 가격은 

22. 7월의 기준입니다. ) 

 

 

김선하의-닭갈비-궁중누룽지탕-밑반찬-단무지김선하의-닭갈비-궁중누룽지탕-밑반찬-야채
김선하의-닭갈비-궁중누룽지탕-밑반찬-묵무침김선하의-닭갈비-궁중누룽지탕-밑반찬-샐러드
김선하의-닭갈비-궁중누룽지탕-밑반찬-마늘김선하의-닭갈비-궁중누룽지탕-밑반찬-쌈장
김선하의-닭갈비-궁중누룽지탕-밑반찬-김치김선하의-닭갈비-궁중누룽지탕-밑반찬-동치미
김선하의 닭갈비 궁중누룽지탕 밑반찬

 

이렇게 밑반찬을 셋팅해줬지만
아까 전에 친구가 언급한 메뉴가 있었죠

- 상단에서 친구랑 작당모의 중 -
친구 : 아 거기 말고 택지에 닭갈비집 있는데
아주 맛있음 특히 동치미가 작살남

네 그 동치미요! 
이 동치미를 맛봤는데..
음.. 그냥 시원하고 달콤해서
입가심하기에 충분한정도..?
( 만약 소주랑 같이 먹는다고 하면
술안주의 느낌으로 괜찮았을지도.. )

그렇게 잠시 후에 식당 아주머님께서
빛과 같은 속도로 닭갈비가 담긴
뚜껑이 닫힌 솥을 가져오셨어요
( 아주머님께서 날렵한 이유는
이따 설명드리겠습니다 )

그렇게 몇 분을 데우고 데워서..
잠시 후에 솥의 뚜껑을 오픈!

 

 

김선하의-닭갈비-궁중누룽지탕-닭갈비
김선하의 닭갈비 궁중누룽지탕 닭갈비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오늘의 주인공
닭갈비님 등장하셨습니다! 짝짝짝

하지만 모습을 드러냈다고해서
바로 먹을 수는 없는법이죠..
갈비가 익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리니까요 ~

갈비를 익히며 안에 있는 나머지 토핑들과

양념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열심히 막 비벼줘야합니다~

 

 

 


그렇게 양념이 모든 토핑에 스며들 수 있도록
열심히 잘 저어주며 때를 기다렸죠..! 

 

아직은 닭갈비가 덜 익었지만
너무나도 탐스럽게 생겨서
먹고 싶은 마음에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며 
아쉬운 화풀이를 닭갈비에게만 했었어요.. 

그냥 익는거 상관없이
바로 입 속에다가 넣을까말까를 

생각했지만 이왕 먹는거 맛있게 먹는게 

중요하니까 당연히 참아야죠 !

 

 

김선하의-닭갈비-궁중누룽지탕-닭갈비-맛
김선하의 닭갈비 궁중누룽지탕 닭갈비 맛


( 닭갈비 한입 집어먹었을 때 대화 )
주복 : 우와 이거 뭐냐
친구 : 맛있지?맛있지?맛있지? 인정?
주복 : 대박인데? 이거 씹힐 때의
식감이 아주 좋은거 같음
특히 난 고기 맛이 좋다고 생각됨
친구 : 나는 이거 맛의 비밀이
양념이라고 생각함. 어차피 다른 가게도
닭갈비 고기는 거의 같은 부위
쓰는 거 아니야?
주복 : 그런가 ?

근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닭갈비를 살짝 초벌 하여
내놓은 것 같은 느낌도 들기도 하고..

이게 닭갈비 씹었을 때
달달한 고추장 양념과 닭갈비의 육즙이
은은하게 입 안에 퍼져
그때부터 그냥 막 퍼먹었어요..ㅎㅎ
그 이외에 떡 토핑이랑 고구마 토핑도
맛있었어요 !

( 그렇게 퍼먹고 나서 잠시 후 )
친구 : 여기 볶음밥 하나만 볶아주세요 ~

 

김선하의-닭갈비-궁중누룽지탕-닭갈비-볶음밥
김선하의 닭갈비 궁중누룽지탕 닭갈비 볶음밥

 

 

잠시 후 식당 아주머님께서 
또 빛의 속도로 볶음밥이 담긴 그릇을
들고 오셨어요

 

그 그릇을 이용하여 적당히 양념을 

조절하여 현란한 솜씨로 

볶음밥을 볶고 계신 식당 아주머님을 보고 

정말 고생하시고 존경스럽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호기심에 식당 아주머님께  

잠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주복 : 와.. 근데 가게가 이렇게 넓은데
혹시 홀을 두분이서 감당하시는 건가요?
식당 아주머님 : 네 그래야죠~
주복 : 엄청 대단하십니다..
식당 아주머님 : 아니에요~ 하던 일인데요~


그렇게 볶음밥을 다 볶고
식당 아주머님께선 다른 테이블로 향하셨어요..

계산하시느라
주문들어온 음식 서빙하느라
심지어 기존에는 밑반찬을 손님이 직접
셀프바에서 가져다가 리필해서 먹는 건데
이 곳에서는 아예 셀프바를 없애버리고
밑반찬까지 아주머님께서 가져다 주시기까지..

그럼에도 아주머님 두분께서
넓은 가게를 잘 컨트롤하시는걸 보고
일을 너무 잘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과
고생이 많으시다는 생각이 드네요..
( 전국에 계신 식당에 종사하시는 분들
화이팅입니다 ! )

 

 

김선하의-닭갈비-궁중누룽지탕-닭갈비-볶음밥-맛
김선하의 닭갈비 궁중누룽지탕 닭갈비 볶음밥 맛


자 이렇게 아주머님께서
맛있게 볶아주셨으니 안 먹을 수가 없죠?

기존의 닭갈비 양념이 맛있었고
김, 깻잎, 밥과의 조합이 괜찮아서
마무리 디저트란 느낌으로
아주 훌륭하게 먹었죠 !

 

그렇게 맛있게 볶음밥의 흡입을 끝내고

주복 : 여기서 나갈거냐?
친구 : 아니 지금 딴데가기 시간도 애매하고
( 당시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식당 내 식사 가능시간이 21:00로 제한됨 )
그냥 여기서 좀 더 먹자
주복 : 그래? 그럼 뭐 먹을 거임 ?
친구 : 막걸리 먹었으니까
해물파전이나 하나 더 먹지 뭐
주복 : 그럽시다

볶음밥을 마무리 디저트라고 생각했지만 ..
진짜 마무리 디저트인
해물파전을 주문하고 잠시 후..

 

 

김선하의-닭갈비-궁중누룽지탕-해물파전-2김선하의-닭갈비-궁중누룽지탕-해물파전
김선하의 닭갈비 궁중누룽지탕 해물파전
김선하의-닭갈비-궁중누룽지탕-해물파전-맛
김선하의 닭갈비 궁중누룽지탕 해물파전 맛

 

해물파전은 이미 잘려 있는 상태로
나와서 피자 같은 느낌으로 한 조각씩
챙겨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적당한 크기로 한 젓가락 집어서 

먹어보도록 할까요 ? 

 


와우 파전의 두께도 두껍고
겉은 바싹하게 속은 푹신하고 촉촉한 식감과
새우랑 오징어 토핑도 톡톡히 들어가
입 안에 만족감을 한 가득 넣을 수 있었죠
이러한 전이랑 막걸리는 꿀 조합이죠?

그렇게 먹고 먹고 또 먹은 끝에

 

 

김선하의-닭갈비-궁중누룽지탕-내돈내산-인증
김선하의 닭갈비 궁중누룽지탕 내돈내산 인증


깔끔하게 더치페이로 결제 완료! 
막걸리도 4병이나 마셨더니
아주 배가 빵빵해서 굴러다닐 것 같네요 ㅎㅎ 

( 더치페이 했으니 내돈내산 인증 완료요 ! ) 

 

 



이번에 찾아온

김선하의 닭갈비 궁중누룽지탕

오늘 음식 전체적으로 괜찮았는데
왜 자주 안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벌써 20년 전통이 넘어간 불후의 맛집인데 

손님도 그렇게 계속 끊이질 않고 

들어오는 것도 정말 신기합니다 ㅎㅎ 


특히 이번에 먹었던 닭갈비가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또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다음에 또 오면 다른 메뉴를 
좀 먹어보고 싶네요 !
( 다양하게 먹어보고 다양하게 경험하여
여러분들께 공유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 )

그리고 사소하게 기억에 남는게
근무하고 계시는 아주머님들께서
넓은 홀을 2분이서 관리하시느라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셨던 게
기억에 남는다는 의견을 끝으로

그럼 다음에 또 맛있는거 사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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