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에 진심인 주복입니다 !
이번 시간에는 인천 하야동에 위치한
만복짬뽕집이란 곳에 다녀왔는데요~
맛은 아주 물론이고 압도적으로 푸짐하게
많은 자이언트 짬뽕을 너무 든든하게 먹어서
이렇게 들고 왔습니다!
그럼 짬뽕집 탐방기 함께 가보시죠 !
친구 : 이번 주 토요일에 뭐하냐?
주복 : 나? 딱히 뭐 없는데? 왜?
친구 : 나 세차하러 가는 길에
내가 이야기했던 짬뽕집 갈 건데 같이 갈래?
주복 : ( 일말의 고민도 없이 )
아~~ 거기는 무조건 인정이지
가 즈 아~~~!!!!!
이번 시간에는
그냥 자랑하려고 온 게 아닙니다..
엄청 자랑하려고 왔습니다 !
제가 친구와의 대화에서 오죽했으면
일말의 고민도 없이 간다고 했을까요! ㅎㅎ
만인에게 복을주는 짬뽕집
인천 하야동에 위치한 짬뽕집
예전에도 친구에게
이 전설의 맛집 이야기를 듣고
직접 찾아가기 위해
지하철역에서 내린 후에
몇 분 정도 버스를 타고 도보로 걸어서
겨우 도달했던 집이었는데..
친구의 자가용을 타고 오니까
마치 내 집 안방 앞에 있는 맛집 마냥
금방 날아서 왔네요
이 집 위에는 이렇게
인천광역시에서 지정한 착한 가격
간판이 자랑스럽게 걸려있는데
대체 뭐 어떻게 나오길래
저것까지 달렸냐 하시는 분들이 계실 테니
그럼 제가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주문을 해보겠습니다 !
자~ 가게 안으로 입장입장~
저희가 입장한 시간이
가게 오픈 시간 ( 11:00 ) 에 맞춰서
입장을 했는데 그때 여기 직원분들께서
이른 점심 식사를 하고 계셨어요 ~
그뿐만이 아니라 저희 말고도
바로 뒤에 한 팀의 손님 분들이
입장하고 계셨죠 !
갑자기 오픈 시간부터
가게 안이 북적북적한 느낌..? ㅎㅎ
가게 안이 더욱더 손님들로
가득 차기 전에 일단 주문을 먼저 해야겠죠 ?
친구 : 나는 차돌 짬뽕을 먹을 거임
너는 뭘 먹을 거임?
주복 : 확실히 여기의 시그니처 메뉴가
차돌 짬뽕이었지?
친구 : 응 맞음
주복 : 음...... 그럼 이번에는
새로운 걸 도전해보자 ~
주복 : 사장님 여기 주문이요~
차돌 짬뽕이랑 삼선 전복짬뽕 한 그릇씩
가져다주세요~
주문을 끝내고 잠시 가게를 살펴보며 벽면에
걸려있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짬뽕 포스터를 보고
심장이 벌렁빠운스 거리기 시작했어요!
만약 단무지나 양파 등을
더 드시고 싶으시면 여기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처음 주문할 때에는
단무지와 양파를 서빙해서
제공해 주시더라고요 ~
그렇게 잠시 후..
직원님 : 짬뽕 나왔습니다~
차돌 짬뽕은 어느 분이시죠 ?
( 2그릇의 짬뽕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시고.. )
직원님 : 맛있게 드세요 ~
1. 차돌 짬뽕 - 10,000원
만복짬뽕집의 시그니쳐 메뉴 중 하나인
오늘의 주인공 중 하나인 차돌 짬뽕!
대형 그릇을 가득 채운 것도 모자라서
그 위에 또 차돌박이 고기를 수북이
올려놓으셨다.....
주복 : 우왕~♡ 차돌 짬뽕 사진 좀 찍을게
친구 : 너의 촬영이 모두 끝날 때까지
내가 특별히 기다리고 있으마
주복 : 감사감사~~
제가 시킨 메뉴는 아니지만
같이 나온 메뉴인데
당연히 리뷰를 안 할 수가 없죠 !
주복 : 나 딱 한 숟가락만
육수 맛 좀 보겠음
친구 : 오케이오케이~
그렇게 한 입도 먹지 않은
새 숟가락과 젓가락을 이용하여
차돌박이 한 점과 육수 한 스푼을 퍼서
한입 깨물었어요
☆★와우★☆
궁물이... 궁물이 끝~~내줘요 !
기본 짬뽕 육수에서 살짝
매콤하면서도 풍부한 맛이 맴도는데
사실 차돌박이의 맛이
기름진 게 특징이라 느끼할 것도 같은데
짬뽕 국물이 균형을 잘 잡아줘서
중독성 있게 막 들어갈 것 같다는
의견이에요 ~
제가 예전에 차돌 불짬뽕을
먹어봤을 때랑 차이가 있다면
차돌 짬뽕이랑 차돌 불짬뽕이랑 맛은 비슷한데
차돌 불짬뽕은 먹으면 먹을수록
점점 매워진다는 차이가 있어요 !
그냥 차돌 짬뽕도 맵다고 하면
맵다고 할 수는 있는데..
대략 신라면? 아니다
신라면블랙! 같은 매운맛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주복 : 차돌 짬뽕은 촬영 끝났다~
친구 : ㅇㅋ 맛나게 먹겠음 ~
2. 삼선 전복짬뽕 - 11,000원
한참 차돌 짬뽕에 집중하느라
삼선 전복짬뽕에게는
신경을 못써줘서 미안하네요
삼선 전복짬뽕의 압도적인
비주얼 어디 한번 감상해보시죠!
비주얼뿐이겠습니까?
안에 뭐가 들었는지도 감상하셔야죠 !
단지 한 그릇의 짬뽕일 뿐인데
이렇게 엄청나게 푸짐하다니..
정말 가슴이 매우 웅장해집니다 !
저는 특히 해산물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건 그야말로 완전한 제 취향 !
당연히 메뉴가 짬뽕인 만큼
어서 짬뽕의 면을 한 젓가락 집어서
아니 퍼올려서
한입에 츄르릅 넣었어요
☆★와우★☆
★☆★와우★☆★
이 것이야 말로
풍성한 만족감이 따로 없네요
상단에 차돌 짬뽕에서의 느낌처럼
육수에서 살짝 매콤하지만 달달하면서
풍부한 맛이 확 느껴지는데
여기에다가 차돌 대신에
해산물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차돌의 느끼함 같은 게 없어
뒷맛이 깔끔한 것 같아 개인적으로
삼선 전복짬뽕이 더욱더 제 취향 !
여기에다가 전복 하나 잘라서
통째로 입 안에 털어 넣는데
하.. 입 안에서 씹히는
전복의 쫀득거리고 찰진 식감..
거기에 매콤하다 못해 달달한
짬뽕 육수까지..
전복의 식감이 입 안으로
사라지기 전에 재빨리
젓가락 포크레인으로 면을 퍼올려서
입에다가 한입 쏴아~하면
그야말로 입맛이 천국으로 갔습니다
친구 : 넌 완뽕했네?
주복 : 당연한 거 아니냐?
아 이 짬뽕은 못 참지
친구 : 맛있게 먹었다니 다행이구만 긔레~~
주복 : 넌 아주 배가 튀어나왔다 ?
친구 : 어우 배불러서 난 완뽕 못하겠다
( 배를 부여잡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마치 생각나는 이모티콘이 있네요 )
주복 : 아무튼 이거는 내가 사마
친구 : 그랭 잘 먹었다 ~~
이렇게 해서 내돈내산 인증 완료 !
( 22. 2. 26 추가분 )
처음 친구랑 둘이서 방문을 했을 때에
탕수육을 안 시켜먹어서 또 방문해서
탕수육도 먹어봤어요 !
탕수육은 그냥 씹어도
금방 조리해서 그런지 아주 바싹하고
찹쌀 탕수육의 느낌이 물씬 나더라고요 !
여기에다가 달달한 탕수육 소스에
푹 찍어 먹으면 그야말로 대만족 아니겠습니까?!!
만복짬뽕집
너무나도 오래간만에 찾아온
인천의 짬뽕 맛집!
좀 자주 찾아오기에는
제가 다이어트를 하는 바람에
한동안 잊고 있었던 가게네요 !
아주 압도적으로 커다란 그릇에다가
짬뽕을 가득 퍼주는 것도 엄청난데..
그릇을 가득 채우고도 거기에다가
산을 쌓을 정도로 퍼주니..
이곳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가게입니다!
제가 위에 소개해드렸던 대로
이 집의 시그니쳐 메뉴는
차돌 짬뽕, 삼선 전복짬뽕
이렇게 2가지인 듯하며
이 두 가지 모두 일반 맛과 불맛이 있으니
매운걸 엄청 좋아하시는 분께는
감히 불맛을 추천드립니다 !
( 물론 드셔 보시면
매운맛의 카타르시스가 오지만
장이 어떻게 될진 장담 못 드려요 ~~ )
그 이외에 다양한 메뉴들이 있으니
기호에 맞게 이곳에서
맛있는 중식을 즐기시길 바라며
저는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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